잡코리아 원픽개발팀
안녕하세요, 잡코리아 조직문화팀 조아라입니다.
오늘은 원픽개발팀 인터뷰를 들고왔습니다. 원픽..익숙한 이름이죠?
TV에서 엄기준님이 CEO로 출연하여 원픽으로 이직하는 구성원들을 떠나보내는 CF의 바로 그 원픽입니다.
혹시 처음 보시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으니, 잠깐 설명 드리면
원픽은 원픽만의 매칭 솔루션으로 공고와 기업,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와 기업을 연결 시켜주는 똑똑한 서비스예요.
원픽을 통해 입사하시면 합격축하금도 드리고 있으니 이직의 기쁨이 두 배!
모두 원픽 하세요
최근 원픽을 통한 합격자 수가 많아지면서 잡코리아 원픽 사업부 분위기도 훈훈한데요,
그 중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원픽개발팀 링커님들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게요!
안녕하세요~! 원픽개발팀 링커님들 :) 인터뷰를 위해 팀 구성원 전체가 총 출동해주셨어요(감동). 원픽개발팀 이야기 잘 담아볼게요 ㅎㅎ 그럼, 한 분씩 자기소개와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훈님 : 안녕하세요, 원픽 서비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이동훈입니다. 저는 원픽 서비스에 필요한 개발 과제들에 대하여 유관부서와 논의하고 팀원분들과 함께 잡코리아 플랫폼에 적용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수빈님 : 안녕하세요~! 저는 잡코리아에 입사한 지 어느덧 6년차 접어드는 정수빈입니다. 팀 내에서 공고 등록 관련 개발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현재 공고 뷰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진욱님 : 안녕하세요, 원픽개발팀에서 백엔드 개발을 맡고 있는 오진욱입니다. 추천인재관리와 입사지원 제안, 지원자 케어, 외부 채널 발송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고, 요즘은 수빈님과 함께 공고 뷰 개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어요.
재혁님 : 안녕하세요. 저는 원픽 개발팀에서 지원자 관리 & HH Care 및 운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재혁입니다! 지원자 관리는 기업이 공고를 내고 해당 공고에 개인회원이 지원했을 때 이력서, 적합도 등 해당 지원자에 대한 정보 제공과 합격자 관리 등을 쉽게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요. HH Care는 헤드헌팅 서비스로 사내 헤드헌터 분들이 기업과 개인회원 데이터를 활용해 원픽을 이용하는 기업에 적절한 개인회원을 추천하고 헤드헌팅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봉님 : 안녕하세요~ 원픽개발팀에서 즐겁게 일하고 있는 주봉입니다. 주 업무는 데이터사이언스팀에서 제공하는 LLM 을 활용하여 여러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공고뷰개편 작업의 이미지 관련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요.
원픽은 잡코리아에서 23년 4월에 출시한 서비스인데요, 원픽을 새로 개발하면서 경험한 기억에 남는 시행착오나 어려웠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동훈님 : 원픽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아무래도 잡코리아에서 처음으로 적용하는 채용성사형 BM이고, 사용자가 채용정보를 직접 검색하는 포스팅 형태보다는 매칭,추천 중심의 모델이다 보니 처음으로 시도해보고 빠르게 변화를 주고 하는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 점들이 어렵긴 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어요. 기억에 남는 가장 큰 시행착오는 공고 마감 후 일정 시기가 지나면 데이터가 백업DB 로 옮기게 되어 있는데요. 원픽이라는 채용성사형 BM의 특성상 공고가 마감이 되고도 한참이 지나서야 최종합격자가 인식이 되고 이를 기반으로 매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공고의 데이터가 매우 오랜 기간동안 유지되어야 했어요. 이를 한참 개발하고 있는 와중에 발견하여 당황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래도 서비스 오픈 전 미리 인지하고 조치해서 잘 해결되었답니다. ^ ^
수빈님 : 원픽 오픈 일주일을 앞두고, 가장 많은 사람들이 유입되는 원픽 채용관 페이지에 장애 이슈로 인해 오픈을 미룰지 또는 부분 기능만 살릴지 등 다급하게 여러 논의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엔 야근은 물론 주말에도 업무하면서 기능을 새로 개발해 서비스를 무사히 오픈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진욱님 : 신규 서비스 개발은 A부터 Z까지 다 개발해야해서 할 일이 정말 많았어요. 그리고 개발 과정에서 계속해서 수정과 보완이 필요했죠. 그로 인해 때로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고, 개발 인력이 부족해 다른 분들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도 자주 발생했어요.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한 사이클을 돌려보아야 했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서비스 개발과 동시에 최소기능제품(MVP)까지 개발했습니다. 코로나라는 악 조건 속에서 거의 재택을 하지 않고 출근을 했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까지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어요. 런칭 때 함께 밤을 새고 그 다음날까지 문제가 없는지 계속 확인하고 수정했습니다. 그렇게 원픽 서비스는 탄생했고 어느 한 순간도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원픽 모바일 채용관 페이지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은 어려움의 연속을 마주하는 일인 것 같네요.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원픽개발팀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사실, 다른 채용플랫폼에서도 헤드헌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잡코리아 원픽만의 차별점이나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동훈님 : 원픽에서는 구직자에게 단계별 원픽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입사지원 전 — 입사지원 후 — 서류합격 후 — 최종합격 후 — 입사일 — 입사 90일 후” 이렇게 각 단계별로 해당 시점에 필요한 콘텐츠와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원픽 서비스를 통해 채용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관리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자 하는 것이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진욱님 : 잡코리아 원픽의 주요 차별화 요소는 인재 추천 시스템에 있어요. 원픽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인재를 추천하고 있으며, 전담 매니저를 통해 채용 과정을 전반적으로 지원합니다. 지원자가 특정 기업에 지원한 후에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그들을 도와줘요. 이는 지원자가 일일이 공고를 검색하는 시간을 절약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더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특히, 원픽은 대형 언어 모델(LLM)을 사용해 지원자에게 추천 사유를 제공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지원자는 자신의 이력서가 해당 기업의 요구와 얼마나 일치하는지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요!
봉님 : 기업의 요구사항과 구직자의 역량을 상세하게 파악해서 정확도를 높인 맞춤형 인재를 추천해드리고 있습니다. 원픽은 단순히 많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것이 아니라, 품질 높은 매칭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 원픽 전담매니저 유튜브 콘텐츠
저도 기회가 되면 원픽으로 이직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하) 기획/영업 등 타부서는 상승하는 매출을 보며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는데, 원픽개발팀에서는 어떨 때 원픽이 성장하고 있구나를 느끼시나요?
동훈님 : 원픽 사업부문에서는 최대 합격자 수 경신, 월 최대 매출액 달성 등과 같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징을 울리며 자축하는 문화가 있어요. 새로운 목표나 기록을 달성해서 징을 울릴 때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있죠. 또한 저희는 개발 직무이다 보니 직접 데이터를 보면서 최종합격자가 발생하고 매출까지 이어지는 과정 전반에 걸쳐 데이터와 수치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수치가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것을 볼 때면 성장하고 있음을 느껴요. 그 외에도 채용 관련된 커뮤니티에서 원픽에 대한 언급을 보게 될 때에도 뿌듯함을 느껴요.
수빈님 : 어렵사리 개발한 서비스를 운영자분들이 잘 사용하고 있고, 만족스럽다는 말을 들을 때 내가 일을 잘하고 있구나를 느끼고 있구요, 원픽 매출이 올라가고 회사가 긍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 원픽이 잘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 같아요.
진욱님 : 신규 서비스를 열심히 개발하여 런칭할 때, 이 개발이 실제로 서비스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를 기대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기능 개선이나 사용자 경험 향상이 기업과 지원자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때, 원픽 서비스는 이전보다 더욱 좋아졌다고 확신할 수 있고, 우리 팀 역시 그 과정을 통해 기술적, 조직적으로 성장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기획/영업분들처럼 매출이 늘어날때마다 저도 성장하고 있다고 느낍니다. ㅎㅎ
원픽개발팀의 양재혁님, 주 봉님
재혁님 : 계속 추가되는 신규기능들과 또 그런 기능들을 통해 매출에 도움이 되고 있을 때, 개발/기획/영업 모두 함께 성장하고 있구나라고 느껴요.
봉님 : 매출이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하고 있을때 원픽의 성장이 실감납니다.
앞으로 원픽개발팀의 계획을 들려주실 수 있을까요?
동훈님 : 잡코리아는 현재 테크 기반으로 더 발전된 개발 문화와 역량을 갖추기 위하여 무던히 노력하고 있어요. 알바몬도 MSA 기반으로 새롭게 태어났고 이어서 잡코리아도 modernization 을 위한 여정을 계획하고 있죠. 잡코리아 기술 블로그(보일러플레이트 도입기, 그런데 이제 KLiK을 곁들인)에도 있듯이 자바 표준 프로젝트 기반이 만들어졌고, 원픽개발팀은 해당 표준 프로젝트 기반으로 원픽의 서비스를 조금씩 자바로 전환하면서 modernization 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수빈님 : 기업 회원이 공고 등록 시 클릭 몇 번으로도 공고를 쉽고 빠르게 등록할 수 있고, 공고에 맞는 인재를 추천하여 고급 인재를 기업이 원할 때마다 빠르게 채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을 논의 중에 있어요!
진욱님 & 재혁님 & 봉님 : 저희는 지금 원픽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공고뷰 개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계획하신 업무가 모두 원활하게 잘 진행되길 바랍니다. :) 마지막 공통 질문 드릴게요ㅎㅎ 나에게 원픽이란?
동훈님 : “나에게 원픽은 원팀이다.” 원픽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TFT 구성원들과 조직은 다르지만 하나의 공동체로써 함께 고생하며 원픽! 원팀! 이라는 구호가 이제는 자연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원팀으로 원픽서비스를 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원픽 원팀 화이팅!!
수빈님 : “나에게 원픽은 청춘이다.” 나이는 청춘을 넘어섰지만 잠들고 있던 마음을 일깨워준 원픽이에요. 새로운 목표가 생기고, 좋은 사람들과 같은 방향을 보고 함께 일한 경험도 주었고, 이로 인해 좋은 서비스가 만들어져 사용자들 또한 서비스를 좋아하는 모습을 통해,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어요. 그래서 원픽은 나에게 청춘의 마음을 돌려준 소중한 서비스 입니다.
진욱님 : “나에게 원픽은 기회이다.” 새로운 서비스를 처음부터 만들어가며 발전시키는 과정에 동참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개발에 참여한 서비스가 구직자들에게 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는 최적의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은 저에게 정말 큰 의미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며, 팀원들과 협력해 나가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도 제게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시너지 효과처럼 혼자일 때 보다 서로 협력해 나갈 때 내가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재혁님 : “나에게 원픽은 어벤져스다.” 잡코리아에서 첫 TF 였고 각 팀별로 잘 모르던 멤버들이 모여 모든 멤버들이 한 마음으로 성공적인 런칭을 했으며 이제는 모두 한 팀으로 하나가 되어 앞으로 나아가고 있어요
봉님 : “나에게 원픽은 원팀이다.” 동훈님과 중복이네요(하하)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협력하는 좋은 동료들과 함께 일할수 있는건 큰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원픽은 원팀이라는 구호가 정말 좋아보여요. 원픽사업부는 멀리서 보아도 한 팀으로 똘똘 뭉쳐있어 업무할때도 분위기가 더 좋을 것 같네요. 승승장구하는 원픽 서비스와 발 맞춰 앞으로도 폭풍성장하는 원픽개발팀이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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