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에서 지난 4월 원픽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원픽 서비스를 론칭하기까지 많은 링커분들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One-Pick 추진 TFT 담당자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원픽 서비스가 무엇이며, 어떤 업무를 하는지 함께 알아보시죠 
회의 중인 One-Pick 추진 TFT
One-Pick 소개 영상 바로보기
One-Pick 추진 TFT에서 어떤 일을 담당하시는지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상호 : 안녕하세요. One-Pick 추진TFT를 총괄하고 있는 이상호입니다. 저는 TFT의 리더로서 빠른 의사 결정과 업무 추진을 위해 사내 결정권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의사 조율하는 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전재선 : 만나서 반갑습니다. One-Pick 추진TFT에서 PM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재선입니다. 저는 2년 전에 잡코리아 기획팀으로 입사했는데요. 신규사업 검토와 데이터 분석 일을 하다가 작년 12월 One-Pick 추진TFT에 합류해 원픽 서비스 기획과 운영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한윤정 : 안녕하세요. 기획팀 소속으로 원픽 서비스 플랫폼 구축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윤정입니다. 회원들께서 잡코리아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원픽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기획, 디자인, 개발, QA 등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전반적인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제 역할입니다.기업과 인재 매칭 성공률 높여주는 ‘원픽’
One-Pick 추진 TFT 전재선 Professional Manager
많은 분이 노력하신 결과 원픽 서비스가 드디어 4월에 론칭 했어요.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해원픽 서비스를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전재선 : 원픽은 기업/인재 매칭 서비스입니다. 잡코리아가 개발한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공고의 내용과 구직자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합격 가능성이 높은 인재를 추천해 줍니다.
기술력과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정확하게 추천하고 그로 인해 채용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것이 원픽의 핵심 기능입니다.
또, 구직자에게는 Fit한 공고를 추천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직접 공고를 탐색하는 수고를 덜어 드립니다. 그런 기획 의도에서 서비스 명도 “원(One:한 명의 합격자를 위해)픽(Pick: 적합한 인재/공고를 추천해 주는)”이라고 지었습니다.
Product전략팀 한윤정 Professional Manager
원픽 서비스 덕에 기업과 인재의 만남이 한결 수월해 질 것 같은데요. 서비스를 사용해 본 이용자들의 반응은 어떤가요?
한윤정 : 원픽을 통한 다양한 커리어 점프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연봉 인상 케이스가 대표적인 것 같아요. 20대~30대 구직자 분들 중에서 이전 직장 대비 20% 정도 연봉을 인상해 이직하신 분들이 꽤 있어요.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이직 성공 사례를 꼽으라면 50대 구직회원이 원픽을 통해 재취업에 성공한 사례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 분은 한 회사에서 15년가량 근속하시다가 퇴사하시고 업무 공백이 있는 상태에서 재취업을 하려던 분이었는데요. 조건만 보면 재취업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죠. 하지만 원픽이 그 분의 그간 업무 경력과 경험을 필요로 하는 기업의 공고를 찾아 추천해 드린 덕분에 너무나 매끄럽게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과하고 최종 합격하셨어요.
처음 저희가 원픽을 기획할 때 기대했던 모습 중에 하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한 사례라 정말 감격스럽더라고요. 앞으로 이런 성공 케이스들이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ne-Pick 추진 TFT 이상호 상무
다양한 채용 서비스들 사이에서 원픽만이 가지는 차별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이상호 : 원픽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서비스인데요. 이 점이 타사의 AI매칭 서비스 또는 헤드헌팅 서비스와 차별화된 포인트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업회원이 원픽을 이용하실 경우, 공고에 입력된 정보들을 데이터 알고리즘이 분석해 1차적으로 추천 인재를 리스트업 하게 되고요. 기술적인 부분이 미처 다루지 못한 영역은 전담 매니저들께서 보완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내부적으로 이걸 ‘손맛’ 이라고 부르는데요. 기술력이 아무리 좋아도 사람의 가능성이나 내재역량을 완벽하게 캐치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HR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들이 세심한 부분까지 케어하고 있어요. 전재선 : ‘구직자들께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드리자’가 원픽의 모토에요. 단순히 좋을 일자리를 추천해 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취업(이직)이라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원픽이 세심하게 케어함으로써 구직자들이 좀 더 수월하게, 편안하게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죠. 한윤정 : 구직자들이 꽃길만 걸으실 수 있도록 이직의 전 과정을 원픽 전담 매니저가 함께해 드려요. 좋은 회사를 찾아 추천 드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류전형 통과와 면접 대비를 위한 정보와 합격 팁을 제공하고요. 연봉 협상도 가이드 해 드리고 있어요.
이때 딱딱하게 정보만 제공하는게 아니라 진심이 담긴 응원의 메시지, 축하의 멘트도 함께 전달드리고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회사로 잘 이직할 수 있을까 막막하고 초조한 그 과정들을 원픽이 함께 해 드리기 때문에 혼자 이직을 준비할 때보다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실 수 있어요.
또 최종 합격한 후에도 새로운 곳에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온보딩 케어를 받을 수 있는데요. 그 일환으로 원픽을 통해 합격한 후, 90일이 되면 새로운 조직에 잘 적응하신 것을 축하하는 의미로 합격축하금을 지급해 드려요.오늘도 ‘원픽 원팀!’을 외치는 One-Pick 추진 TFT
회의 중인 One-Pick 추진 TFT
One-Pick 추진 TFT는 신규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구성된 TF 조직이라고 하셨는데요. 초반에 팀 구성은 어떻게 하셨나요?
이상호 : 원픽 서비스는 잡코리아에서 큰 기대감을 안고 진행하는 전략과제 중 하나입니다. 기존에 없던 서비스를 빠르게, 그리고 완성도 있게 내놓기 위해서는 뛰어난 업무 능력과 일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진 분들이 필요했는데요. 다행히 잡코리아에는 오랜 경험과 지식,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 많이 계셔서 TF를 수월하게 꾸릴 수 있었습니다. 기획팀, 개발팀, QA팀, 디자인팀 등 잡코리아 내 각 팀에서 가장 업무적 퍼포먼스가 뛰어난 분들이 현재 One-Pick 추진 TFT에 합류해서 일하고 계십니다.해내겠다는 의지와 믿음으로 뭉친 One-Pick 추진 TFT
회의 중인 One-Pick 추진 TFT
보통 팀은 비슷한 업무를 하는 분들이 모인 조직이지만, One-Pick 추진 TFT는 다양한 직무자가 모였어요. One-Pick 추진 TFT가 일하는 방식과 업무 분위기가 궁금해요.
이상호 : 저는 조직원들의 조직력은 베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디에다가 내놓아도 베낄 수 없는 조직력을 만든다는 것이 굉장히 큰 경쟁력이라고 생각했고, 팀을 구성할 때 그런 조직력을 만들고자 하는 희망이 있었어요. 구성원분들의 해보겠다는 의지가 자연스럽게 조직력으로 형성이 되었고, 이 점이 이번 프로젝트에서의 중요한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전재선 : 짧은 기간 안에 고도화된 서비스를 론칭하려다 보니 예민도가 높아지는 순간이 올 수밖에 없더라고요. 같은 회의라도 구성원들의 예민도에 따라서 회의의 온도가 달라지기도 했죠. 간혹 분위기가 차가운 순간도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구성원들 모두 기본적인 매너를 가지고 서로를 대하고 협력한 덕분에 서비스를 성공리에 론칭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윤정 : ‘우리 구성원들은 어쩜 이렇게 괜찮은 링커들로 구성이 되었지?’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잡코리아에서 일하면서 힘들었던 프로젝트를 꼽으면 원픽도 그중 하나일 거예요. 하지만 원픽이 힘들었던 이유는 워낙 큰 프로젝트였기 때문이지 구성원들 때문은 아니었어요.
사실 일을 하다 보면 일에 대한 스트레스보다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클 때가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One-Pick 추진 TFT에서 일하면서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은 적이 거의 없었던 것 같아요. 팀 리더가 좋은 분이라 그런 것 같아요. 이상호 상무님께서는 구성원들이 의견을 내거나 업무량으로 힘들어서 말씀을 드리면 수용해 주시곤 했어요. 그리고 구성원들을 수평적으로 대해 주셨어요. 인사를 ‘원픽 원팀!’으로 하기도 했고, 늘 우린 된다고 해 주셨어요. 이 점이 프로젝트 진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였습니다.One-Pick 추진TFT와 함께할 링커를 기다립니다!
잡코리아에 근무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무엇인가요?
전재선 : 잡코리아는 임직원을 진심으로 케어한다는 느낌을 종종 받아요. 일을 하다 보면 예상치 못한 소소한 이벤트가 훅훅 치고(?) 들어오는데요. 대표적으로 근로자의 날에 백화점 상품권 지급, 무더운 날씨에는 아이스크림 데이, 복날엔 삼계탕 데이 등을 마련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켜줘요. 단순한 이벤트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임직원이 잠깐 쉬면서 다 함께 웃을 수 있는 기회와 분위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율출퇴근제도 역시 잡코리아의 좋은 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전 8시부터 탄력적으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업무 집중도가 높아지고 워라밸도 더 잘 지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상호 : 기본적인 매너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잡코리아 임직원들 대다수가 비즈니스 매너가 좋으세요. 전 잡코리아에 입사하기 전에 경영컨설팅 회사에서 근무했는데요. 업무 특성상 여러 기업에 상주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다양한 기업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잡코리아는 제가 경험한 그 어떤 곳보다 서로에 대한 예의와 매너 있는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One-Pick 추진 TFT가 더 많은 일들을 하시게 될 것 같은데요. 어떤 분이 합류하면 좋을까요?
한윤정 : 업무를 대하는 태도가 좋은 분이 저희 TFT에 합류하시면 좋겠어요. One-Pick 추진 TFT에서 구성원 분들께 많이 느낀 부분인데요. 구성원들의 의식이 분위기를 만든다는 것을 자주 경험했어요.
원픽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며 업무량이 늘고 예민도가 높아질 법한 상황에서도 One-Pick 추진 TFT 구성원들은 ‘어떻게?’를 먼저 생각하더라고요. ‘어떻게 해야 하는데?’, ‘어디부터 해야 하는데?’ 라는 긍정적이고 주도적인 모습으로 업무를 대하는 구성원들을 보고 저 스스로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만일 함께 일할 새로운 동료를 뽑아야 한다면 이런 태도를 가진 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